추석연휴 전, 고민만 하던 쌍수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눈꺼풀이 처진 건지 모르고 지방인 줄 알고 절개를 해야될거라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오랫동안 쌍수를 망설였어요ㅋㅋ

주변에 보니까 절개는 붓기가 오래가서 부자연스러운채로 몇 달을 지내야 하는게.. 싫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우연히 블로그에서 쌍수 후기를 하나 봤는데 당일부터 넘 예쁜거에요 자연스럽구!!

그래서 댓글로 어디서 어떤 수술법으로 했냐구 여쭤보다가 아몬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바~로 예약걸고 3개월 기다려서 상담받았어요

다른 곳은 알아보지도 않았구 아몬드 하나 알아보고 상담받고 바로 수술날짜도 잡았습니다 ㅋㅋㅋ

대망의 수술 당일, 바로 비포 애프터 보여드립니다.

지금 보면 거의 이날이랑 지금이랑 비슷해요 멍만 빼고 ㅋㅋㅋ

저는 왼쪽은 저만 아는 수준의 멍 조금이랑, 오른쪽 눈은 멍이 많이 들었었어요!

수면마취+국소마취를 했기 때문에 통증은 없었고, 하루이틀 정도 눈의 피로감이나 뻐근함은 느껴졌지만 3일간 약먹으니까 사실 이것도 통증이라고 할만한 건 없어요

즉, 오랫동안 망설인게 무색하리만큼 별거 아니었다..! 이말입니다 ㅋㅋㅋ

멍 다 빠지기까지는 3주정도 걸렸어요!

처음 일주일은 연휴기도 했고, 그냥 멍 안가리고 다녔구요!

2주차부터는 출근해야 되서 화장으로 가리고 다녔어요~ 화장하니까 자세히 뜯어봐야 멍이 보이고 보통은 모르시더라구요 ㅋㅋ

막 모델분들처럼 드라마틱하게 예뻐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더 또렷하게 개선이 되서 만족합니다~

비용도 합리적이구요!

그럼 바로 한달 지난 현재를 보여드릴게요!

수술당일이랑 별 차이 없죠? 연고발라서 기름져보이는거랑 멍만 빠진 버전 같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