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정말정말 얇은편이라
붓기가 천천히 빠져서,
계속 후기를 미루다가 이제야 써봅니다.


2월에 수술했는데, 이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면 다들 수술한 줄 몰라요!

원래 상처가 오래가고 흉도 잘 생기는 편인데,
눈 감았을 때도 깔끔합니다!

상처는 수술 당일에도 거의 없었어요.
붓긴 했지만, 평일에 수술하고 다음날 출근하는 데도 문제 없었습니다.

집에 버스타고 혼자 가야 해서
수면마취 안하고 그냥 받았는데
저는 다시 하라해도 수면마취 안하고 그냥 할 것 같아요!

간호사님이 정말 친절하게, 편하게 말 걸어주셔서 전혀 긴장 안 됐고,
선생님도 단계별로 설명해 주시면서 편안하게 진행해주셔서 불편한 거 하나도 없었습니당

수술의자가 따뜻하더라구요!! 등 뜨끈~하게 지지면서 편하게 쉬다가 나왔어요ㅎㅎ
수술하고서는 잠깐 쉬다가 버스로 2시간 거리 안경만 쓰고 멀쩡히 잘 돌아갔습니다


추가로,
원래 속쌍이 짙은 편인데, 점점 눈꺼풀이 쳐지면서 쌍커풀이 덮여서 수술을 결심했는데요,
상담받을 때 다른 시술은 권유하시지 않으시고 제가 원하는 선에서 상담해주셨어요.
성형 처음이라 긴장하고 갔었는데 편하게 상담받고 바로 이틀 뒤로 수술 예약했습니다.

완전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