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눈밑다크랑 볼록 튀어나온 살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었어요. 쌍커풀도 한쪽은 나름 맘에드는 두께와 모양이였는데(자연산입니다^^) 한쪽은 엄청 얇은 스타일이여서 속쌍커풀 수준으로 덮히고 세월의 흔적으로 쳐지고 총체적 난국!!! 볼록 튀어나온 눈밑으로 피곤해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고... 수두룩하게 깔린 성형외과들 중에서 고민만 몇개월...하다가 친언니가 아몬드에서 했다는 말듣고 저도 아몬드에 상담 잡았어요. 상담에서 꼼꼼히 봐주시는 느낌이였고 차분한 말투가 신뢰를? 높여주는 느낌 ㅎㅎㅎ 그렇게 첫 병원 상담에 바로 수술잡았죠 ㅎㅎ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실에 누워있는데 수술준비해주시는 선생님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말도 다정하게 걸어주셔서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졌었어요.
수술 마치고 회복실에서 얼음찜질 한동안하고나서 첫 거울을 보고 정말 깜짝놀랬어요. 눈밑지에 붓기도 하나도 없고 테이핑 같은것도 없어서 정말 포토샵으로 지운것 같이 없어졌다는!!! 첫날은 확실히 붓기가 없었는데 (위에 두번째 사진이 수술 바로직후예요~ )둘쨋날부터는 멍도 붓기도 좀 올라오더라구요. 얼음찜질도 잘 못하고 붓기빼주는 레이져도 해주신다했는데 못가고... 시간이 흐르니 붓기가 빠져서 한달 차인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잡은거 같아요. 짝짝이였던 눈모양도 상담때 원했던 모양으로 잘 나온거같고, 절개가 아니고 자연유착이라 그런지 자국이 거의없어서 회복도 빠르고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