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만 3번, 아몬드에서 마지막1번 총 4번을 수술을 받았습니다.
쌍꺼풀 매몰법으로 수술 후 한달만에 풀려서 같은방법으로 재수술, 그 다음해에 쌍꺼풀 라인이 풀려서 부분절개로 수술을 받았어요.
그 후 임신했을 때 급격한 체중변화로 인해 쌍꺼풀 라인이 약해지고 두겹으로 접히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얼굴에서 가장 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시기라 수술후 16년만에 쌍꺼풀 재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수소문해서 멀리까지 찾아간 당시 수술해주신 의사선생님의 반응은 떨떠름했고 절개법과 눈매교정수술을 권하며 수술비는 200만원대 이상을 불렀습니다.
절개를 할 생각이 없던 저는 “쌍꺼풀 수술은 여기가 제일 잘해"라고 말해준 친구의 말에 아몬드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더이상의 쌍꺼풀 수술은 없을거라 생각했던 터라 쌍꺼풀 수술 병원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아몬드성형외과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화려한 눈은 좋아하지 않고 선호하는 스타일은 사슴같은 눈망울의 청순한 눈이었습니다. 가장 흡사한 수술후기 사진을 찾아보던 중 병원 후기를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전화를 했으나 예약이 많이 잡혀 있어 3달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바로 다음날 수술가능한 자리가 생겼다는 연락에 주저없이 수술하겠다고 했습니다.
수술 당일 모자와 마스크를 준비해 갔고 상담 후 절개법은 되도록 안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상담실장님과 상담이 끝난 후 원장님이 직접 들어오셔서 보셨고 풀리더라도 절개는 현재로서는 안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원장님은 자연유착으로 가능하다고 하셨고 제 눈이 잘 풀릴 수 밖에 없는 눈이라는 것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만에하나 풀리게 된다면 그땐 절개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원장님은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꼼꼼하신 분이라는 것이 상담을 통해서도 느껴졌어요.
그 후 수술전 과정이 끝난 후 수술대에 올랐고 떨리냐는 간호사 분의 질문에 저는 하나도 안떨린다고 답했어요. 전혀 떨리지 않고 잘 될거라는 기대와 원장님에 대한 믿음만 있었습니다. 부분마취를 했고 눈에 힘을 주면 멍이 시퍼렇게 들수 있다는 것을 이미 경험상 알고 있어서 눈에 힘을 주지 않았어요. 수술방에서도 원장님께서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자연 유착 시술을 하면서 전혀 아프지 않았고 누워서도, 앉아서도 떴다 감았다 하면서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더 또렷하게 눈을 뜨며 원장님이 눈 상태를 잘 확인해주실 수 있도록 했어요.
자연유착 시술은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시술이 끝난 후 얼음찜질을 한 후 챙겨주신 아이스팩과 안연고를 약국에서 처방받은 후 집으로 돌아왔어요.
수술직후부터 눈에 멍하나 들지 않고 붓기도 거의 없어서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했어요.
더욱 선명한 쌍꺼풀 라인을 위해 눈을 더 또렷하게 뜨려고 노력했어요.
첫날부터 또렷하고 둥글게 내려온 라인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예전에는 좀 사나워 보이기도 했는데 라인을 바꿔 착해보이고 더욱 선해보이는 이미지를 갖게 되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주저하기도 했지만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예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더욱 자연스러운 쌍꺼풀이 됐고 수술한 티가 전혀 안나고 원래 예쁜 눈 처럼 보여서 하루하루 눈을 바라볼때면 기분이 좋습니다.
내 눈에 어떤 쌍꺼풀라인이 어울릴지 고민이신 분들은 아몬드 성형외과에 찾아가시길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