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커풀수술을 하고싶다고 생각한게 거의 20년가까이되는데
솔직히 망할까봐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 나이 40에 하게 되었네요 ㅎ
제가 지방러라 일일히 상담을 다닐수 없어서 여기저기 후기만 몇년째 보다가 마음에 드는 후기를 보고 병원 정보를 얻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아몬드였습니다.
아몬드를 안건 거의 아몬드 오픈 시절쯤?? 병원도 옮기기전 원장님 두분이 계실때부터 후기만 보던 눈팅족이였는데
더이상 미룰수 없다 진짜 마음을 먹고 다른곳은 더 알아볼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아몬드에 연락했어요
(제가 팔로우 한 몇몇 인플루언서도 쌍수가 자연스러웠는데 모두 아몬드더라구요 그래서 더 확신이 생겼네요 ㅎ)
박동권 원장님에게 수술 받아야지 하는 마음만 있어서
상당하고 당일 수술 가능한 날짜 가장 빠른날짜를 말씀 드리니 4개월 정도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무조건 박원장님께 받고 싶어서 기다렸다가 수술 받았는데 대만족입니다 아직 한달 차고 붓기도 덜빠지기도 하고 중간에 결막염이 걸려서 생각했던 눈보다 부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처음 너무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살짝 짜증이 날뻔 했는데
그래도 모두 친절 하게 상담해주시고 과하게 하고싶지 않은 저의 리즈를 잘 파악하시고 원하는 데로 자연스럽게 불필요한것들은 빼주시고 일사천리로 상담을 끝내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하나도 안아팠구요 다른 병원에서 수술한 친구는 3개월이 넘었는데 저보다 붓기도 덜빠지고 짝짝이라 슬퍼하는데 저는 이제 한달차인데 많이 자연스럽다며 여기저기 정보 알려달라고 하네요 ㅎ
넘 늦게 수술한감이 있지만 그래도 더 늙기전에 인생 숙제를 끝내서 홀가분합니다 쌍수 하실려면 아몬드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ㅎㅎ 3개월뒤 더자연스러운 모습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