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쌍꺼풀 수술을 했었는데, 한쪽이 가끔 풀리고 눈이 졸려보여서 재수술 결심했어요.
 발품을 많이 파는 성격이 아니라, 인터넷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며 병원 결정했어요.
 아몬드가 눈수술 경험도 많고, 무엇보다도 수술당일에도 자연스러운 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당일 상담&수술로 예약을 하였고, 상담시 꼼꼼하게 라인 봐주시며 질문에도 솔직하게 대답해주셔서 좋았어요.
 밑트임은 할까말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비절개로 진행시에 나중에 복구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일단 하기로 했어요.
 수면마취로 해서 그런지 수술도 금방 끝난느낌이고, 마스크쓰고 모자쓰니 수술한 티도 안나서 지하철로 귀가했습니다.
 첫날에 머리를 감는데, 바보같이 ㅠ 눈에 물 안들어가게 하겠다고 머리를 바짝숙였더니, 피가 역류 피눈물이 그때문인지, 멍은 다른 분들 보다 오래간거 같아요.
 6주차인 지금은, 친한 친구도 제가 말 안하면 모를만큼 라인이 자연스럽고 뒤트임도 별로 티가 안납니다. 하기전이랑 똑같나? 싶다가도 예전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더라고요.
 아몬드로 결정하기 전에 다른 병원 한곳에서도 상담받았었는데, 가격이 아몬드가 훨씬 합리적이었어요. 지인에게도 추천해줄만큼 만족스럽습니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수술전 / 수술 당일 / 수술 후 6주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