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쪽눈에 쌍꺼풀이 커지면서 짝눈이 심해져 눈크기 교정을 하고 싶어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받았는데 무려 3명이 같은 곳에서 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사실 가격 문의나 자세한 상담 없이 당일 상담 후 수술 가능한 분께 바로 받기로 했어요. (직업 상 장기휴가가 어려워 붓기가 적고 빨리 빠지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상담 후 눈 크기 자체가 달라 양쪽 동일한 라인으로 잡아도 완벽하게 짝눈 교정은 어려울 수 있다는 솔직한 상담에 더 신뢰가 가더라구요, 또 눈뜨는 힘이 약해 눈매교정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은 제 예상보다 흉하지 않게 부어서 용감하게도 뿔테만 끼고 대중교통으로 집에 돌아왔어요.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와 약간의 멍도 빠르게 나아졌습니다.

한달차가 조금 지난 지금은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고, 만족스럽습니다.

요즘은 다들 많이 알아보고 오셔서 척척 다 아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이실테고, 많은 환자분들 때문에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저처럼 시간에 쫓겨 잘 모르고 상담 온 사람들을 위해 직원분들이 절차나 설명들을 조금 천천히 자세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