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지방때문에 몇 년간 고민하다가 더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아서 감행했습니다.

가장 많이 고려했던 점은 ‘일상으로의 복귀가 얼마나 빠르게 가능한지’였습니다.
직장에서 휴가를 길게 쓰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몸에도 크게 부담이 없고, 붓기도 빠르게 빠질 수 있는지가 주요 고려사항이었습니다.

발품을 팔면서 아몬드가 가장 일상 복귀가 빠를 것 같아 결정했습니다.
특히 의사성생님께서 상담 진행해주신 점과 사후 경과에 대해 가감없이 말씀해주신 점이 신뢰가 갔습니다.

시술 날짜 바로 잡고 진행했고, 당일에 보호자없이도 혼자 집에 올 수 있을만큼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삼일정도 붓기가 심했고 사일차부터는 저만 알아볼 수 있을만큼 묘한 붓기정도만 남았습니다.

원래 눈밑지방때문에 어딜가나 조명 신경쓰고 웃을 때 애굣살에 힘 주느라 스트레스받았는데 요새는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또, 눈밑지방 가리려고 컨실러만 몇십분 공들였는데 이젠 휘릭하면 끝나서 더 만족입니다.

전 다시 되돌아가도 정말로 아몬드에서 시술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동네방네 추천하고, 어머니 눈밑지방 하실 때도 모셔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