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의 저는 피곤하거나, 속눈썹을 붙이면 쌍커풀이 생기는 눈이었어요. 그런데 쌍커풀의 크기가 짝짝이고, 한쪽 눈의 쌍커풀이 겹주름처럼 생겨서 스트레스였어요. 이걸 없애보고자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빠른 회복을 위해서 트임은 따로 하지 않았고,
“자연유착 비절개, 눈매교정“만 했습니다.

라인 선택할 때 인라인으로 할지, 아웃라인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원장님은 인라인을 추천했고, 제가 원하는 눈은 아웃라인이었어요. 수술 당일까지도 어떤 라인으로 할지 결정을 못 내려서 원장님이 세미아웃으로 해주셨어욬ㅋㅋㅋ원장님께서 최대한 저에게 맞춰주려고 하셔서 좋았어요. 저처럼 라인 결정이 어려운 분들은 세미 아웃도 한번 고려해 보시길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수술 후 붓기는 사진 보신 것처럼 심하지가 않아요. 먼저 쌍수 경험한 지인들도 수술 3일차의 눈을 보더니 최근에 수술한 거 같지가 않다고, 이미 3개월은 지난 눈 같다면서 칭찬해줬어요. 이 병원 정말 수술 잘하나봐요.

아직 붓기가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니지만 몇개월 후의 눈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빨리 붓기가 완전히 빠져서 예쁘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어요ㅎㅎㅎㅎ

사진1 - 수술 전
사진2 - 수술 당일 저녁(오전에 수술함)
사진3 - 수술 7일차
사진4 - 수술 한달차